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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지역 전통문화 예술단 '얼쑤' 의 "별난 청춘들의 별난 놀이터"

[천안=최영진기자] 충남 천안지역의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전통문화예술단 "얼쑤"(지도교사:김선,조동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문화 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의 일환으로 "별난 청춘들의 별난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천안지역의 장애청소년과 성인이며, 기간은 4월6일~11월31일까지이다. 현재22명의 단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흥겨운 우리가락(충청지방 웃다리)을 익혀가고 있다.

전통문화예술단 '얼쑤' 의 공연모습

지도교사 김선(42세) 씨는 “아이들과 함께 사물놀이를 하다 보면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전통문화예술단 ‘얼쑤’는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청소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1년에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하여, 지난해 5월 전통문화예술단(얼쑤)을 창단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하고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천안시에서 주최한 "달하 노피곰 도다샤" 행사에 초정을 받아 멋진 공연을 펼쳐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전희(가명: 천안거주)씨는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청년들로 어우러진 전통문화 예술단 '얼쑤' 의 공연모습
얼쑤는 천안교육지원청과 (사)한빛회(공동대표:이연경,임재신)와 협력하여 2015년 장애인 인식교육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유,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국장 전미자씨는 "장애인 예술가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늘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주요수상경력으로는 ▶제8회 전국 장애청소년 예술제 최우수상 ▶제2회 충남 장애인 청소년 예술제 대상▶제17회 충남문화예술&문화축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최영진 기자 최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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