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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道 제천∼충주 구간 30일 개통

[제천=남기봉 기자] 경기도 평택과 강원도 삼척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가운데 충북 제천∼충주 구간이 30일 개통됐다.

▲한국도로공사는 30일 충주시 산척면 동서고속도로 천등산휴게소에서 제천∼동충주 구간 개통식을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충주시 산척면 동서고속도로 천등산휴게소(제천 방향) 광장에서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근규 제천시장, 국토해양부 김일평 도로국장, 권석창 익산지방국토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동충주 구간 개통식을 했다.

왕복 4차로의 제천 분기점(JC)∼ 동충주 나들목(IC)구간은 연장 23.96㎞로, 7천87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9년 7월 착공한 지 6년 만에 완공됐다.

제천∼동충주 구간 동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국도보다 이동 거리가 18㎞ 짧아지고 통행시간도 30분 단축된다.

▲제천~동충주 구간 동서고속도로 기념비 앞에서 권석창(좌측네번째부터)익산지방국토청창,이근규 제천시장,조길형 충주시장,이시종 충북도지사,김학송 도로공사사장, 이종배 국회의원 고속도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물류비가 1천226억 원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만7천t 줄어 소나무 224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도로공사는 밝혔다.

제천∼동충주 구간 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의 교통 수요를 분담하고 청풍호와 의림지 등 충북 북부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동충주 구간은 험준한 지형 특성상 눈과 안개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돼 자동염수분사시설, 안개시정거리 자동표출 시스템을 설치했다.

터널 내부 벽면에는 이 지역의 자연경관을 담았고, 출입구는 지역 특산품인 사과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도로공사는 관계자는"동서고속도로가 강원도 삼척까지 이어지면 서해안과 동해안을 곧바로 연결하는 대표적 동·서 노선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기봉 기자 남기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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