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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의원, 광주에는 운전면허시험장이 없어 '시민불편'

[광주=김명숙 기자] 김동철 의원(새정치민주연합·광주 광산구갑)이 1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도로교통공단 국정감사에서 “광역시 중 광주에만 운전면허시험장이 없다”며 “광주 운전면허시험장이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광주시민이 면허시험을 치르는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광주·전남의 유일한 운전면허 전문 공공기관이나, 광주시청에서 45km정도 떨어진 전남 나주에 위치하여 광주시민들의 접근성이 취약하다.

전남시험장은 1일 800명, 연 20만 명 정도가 이용하나 방문 시 여러 차례 환승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며, 광주시민, 직장인들은 면허시험에 응시하여 면허를 취득할 경우 최소 1∼3일 정도의 휴가를 사용해야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3년에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과시험장이 개설됐지만 기능시험과 도로주행시험, 적성검사는 여전히 나주 운전면허시험장을 가야한다”며 “기능시험과 도로주행시험은 사설운전학원에서도 치를 수 있지만 비용이 운전면허시험장보다 많이 든다.

적성검사의 경우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면 당일 면허증을 재발급해주는데 반해 일선 경찰서에서는 재발급 받기까지 10일 가량이 소요되어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광역자치단체 중에 운전면허시험장이 없는 곳은 광주광역시가 유일하며, 인구 150만명대로 광주시 인구와 비슷한 광역자치단체인 강원도는 4개의 운전면허시험장이 운용 중에 있고, 충청북도의 경우는 2개의 운전면허시험장이 운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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