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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미술관, 20016년 첫 문화 이벤트!

[대전=홍대인 기자] 이응노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신년을 맞이해 2016년 첫 문화 이벤트로 소장품전 연계 「노빌리스 연꽃 벽지 앞에서 인증샷!」과 「이응노미술관-대전아트시네마의 ‘영화가 보내는 편지’」를 진행한다.

노빌리스(연꽃), 1975, 한지에 수묵담채, 75X65. 기증

1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2016년 소장품전 ‘유유자적(悠悠自適)’ 연계 이벤트「노빌리스 연꽃 벽지 앞에서 인증샷 !」은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1전시실에 재현된 1975년 제작 이응노 화백의 연꽃 벽지 도안 앞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SNS 계정에 올리면 확인 후 ‘이응노 컬러링북’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본 연꽃 벽지 도안은 프랑스의 고급 벽지 브랜드인 노빌리스(Nobilis)사로부터 벽지 디자인 의뢰를 받고 이응노가 1975년에 제작한 연꽃 도안 중 하나로, 원근법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평면적인 화면구성과 디자인적으로 잘 배분된 구도를 활용하여 연꽃을 현대적인 디자인 소재로 풀어내고 있는 작품이다.

이벤트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증샷을 찍고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 한 후 미술관 안내데스크에서 확인 받으면 바로 컬러링북을 증정 받을 수 있다.

「2016 문화가 있는 날」 1-2월 프로그램으로는 이응노미술관과 대전아트시네마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예술영화 상영회 「영화가 보내는 편지」가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2006년 바르셀로나현대문화센터(CCCB)에서 국적과 언어가 다른 두 명의 영화감독이 영화를 편지로 주고받고 그 결과물을 일반에게 공개했던 ‘서신교환 프로젝트(Correspondences)’를 주제로 진행되는데, 약 3년간 6명의 감독들이 ‘편지로서의 영화는 가능한가’라는 물음에 대해 독특하고 흥미로운 대답을 들려주었던 ‘서신교환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영화 두 편을 매달 한 편씩 감상하고, 이에 대한 감상을 적어내면 진행자와 함께 그 편지를 토대로 다음달 (3월) 상영할 영화를 결정하게 된다.

오는 1월 27일 첫 상영회를 시작하는 본 프로그램은 ‘편지로서의 영화는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놓고 참여자들과 진지하게 소통하면서 새로운 실험적 영화의 형태를 경험하고 그 안에 흐르고 있는 미학과 예술영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영화가 보내는 편지」참가자들에게는 이응노 커피와 쿠키가 무료로 제공된다.

세부 내용 및 일정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ungnolee.daejeon.go.kr)을 참조. 문의 이응노미술관 (T. 042-611-9800 / 97moderato@leeungnomuseum.or.kr).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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