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새누리당 대전지역 후보, 아동학대 근절 공약발표 등 게릴라 합동유세

[대전=홍대인 기자]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이재선 후보를 비롯한 5명의 후보들은 7일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아동복지진흥원’ 설립과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방안’ 마련을 합동으로 공약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들 후보들은 이날 오후 3시 서구 둔산동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안전한 대전! 우리 아이지키기!"라는 주제로 가진 게릴라 유세를 통해, “아이의 안전은 대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튼튼하게 하는 일"이라며 “새누리당 후보들은 국회에 들어가면 이들의 미래를 위해 입법과 예산증대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입법전문가 동구 이장우 후보는 “시민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새누리당 후보 7명의 전원 당선이 눈앞에 왔다"며 “이렇게 되면 대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재 총예산 대비 0.0047%인 아동학대 관련예산을 선진국 수준인 0.1% 수준으로 대폭 올리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보건복지전문가 이재선 후보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홍보활동 및 관련 정책 수립 등을 통해 아동학대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며 “아동학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아동보호 전문기관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진흥원’을 설립하겠다"고 확약했다.

교육전문가인 김신호 후보는 “아동학대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웃과 학교의 무관심, 병원·경찰 등 관계기관의 전문성 부족 등 전반적으로 문제가 많아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출·결석 상황을 제도적으로 관리하고, 학교 중심의 학대트라우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예비부부부터 출산, 학부모까지 단계별 학부모 교육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행정전문가 유성갑 진동규 후보는 “부모라는 이름은 폭행과 학대를 해도 좋다는 허가증이 아니다"라며 “아동학대 전담경찰관을 신설하고 아동치료병원을 지정·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법률전문가인 서구갑 이영규 후보는 “청주의 4살배기 소녀 욕조학대 암매장 사건, 인천 11살 소녀의 피골이 상접한 상태로 편의점 발견 사건 등에서 보듯 아동학대 사건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아동학대를 막으려고 국회의원이 밤샘공부는 하지 않고 1년에 수백번씩 KTX를 타고 오가며 행사 참석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 후보는 이에 따라 “학대피해 아동의 전문가 상담 및 치료, 아동전문 양육기관 보호위탁 등을 골자로한 ‘피해아동 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아동학대를 자행한 부모의 친권 박탈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미수죄를 적용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범죄 처벌법’을 개정하겠다"며 국회로 보내줄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한편 새누리당 후보 7명은 이날 중구 부사동 한화이글스파크 야구장을 찾아 전날 개막전에 이어 이틀째 야구팬들을 만나 지지를 당부하는 합동응원전을 펼쳤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