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감사원 부실감사가 정운호 게이트 가능하게 했다!
[대전=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을)은 “감사원의 부실감사가 지금의 정운호 게이트를 가능하게 했다"면서 2010년 서울메트로 명품브랜드 임대사업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감사원의 부실감사를 강하게 지적했다.
박범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업무보고에서 “당시 서울메트로 임대사업 사업자 선정과 관련, 계약업체는 감정가액 대비 낙찰률 256% 적용시 447억 원에 비해 261억 원이나 적은 헐값에 낙찰 받는다"면서 “이 업체를 사실상 정운호가 불법전대 형태로 운영권을 장악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또 당시 “감사원은 감사 이후 심인홍을 포함한 14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하지만 본 사안의 핵심요인인 정운호는 누락된다"며 “당시 감사를 담당한 특별조사국장은 김영호 전 사무총장으로 청와대 외압을 호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박범계 의원은 “이 수사를 담당한 최윤수 특수2부장이 압수수색도 하고 수사를 하다고 난데없이 부산고검으로 좌천되고 감사원이 수사의뢰한 당사자들은 대부분은 무혐의 된다"며 “결과적으로 사실상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기 전 100여 개 매장 운영권을 장악한 정운호는 수사의뢰에서 빠진 것은 물론이고 그 뒤 날개를 단 네이쳐리퍼블릭은 어어마한 돈을 벌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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