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상범 교수는 "이번에 도입된 영상장비는 촬영시간도 매우 짧으며,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숨은 질환을 발견하는데 매우 용이하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국내 최초 ‘3D 영상장비’ 도입
[대전=홍대인 기자]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허리와 척추질환의 다양한 원인을 찾아내는 3D 전신 엑스레이 영상장비인 '에오스(EOS)'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에오스는 허리(척추) 사진을 2-3회 시행해서 검사하는 기존 영상장비와 달리 '체중부하 이미징'이라는 영상기술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번에 검사함으로써 어깨, 허리, 골반, 무릎의 틀어짐에 기인한 척추 전·후측만증 등을 진단할 수 있다. 또한 몸의 정면과 측면을 동시에 촬영해 3D 입체영상을 제공하므로 기존 영상에서 찾기 힘든 통증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척추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엑스레이 영상장비의 피폭량은 대략 2.95mSv(밀리시버트)인데 비해 에오스 장비는 0.28mSv로 약 10배 정도 적으므로 소아 환자들의 경우에도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부담감이 적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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