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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병원, 제174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 개최

[대전=홍대인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14일 오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4중창단 Y-Voice와 재즈 보컬리스트 김수정 씨를 초청해 ‘ 174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의 일환으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180여명이 참석 했으며, 산타 분장을 한 마술사의 마술쇼와 선물 증정으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막을 열었다.

본 공연에서는 Y-Voice와 김수정 씨가 ▲‘행복을 주는 사람’, ▲‘걱정말아요 그대’를 비롯해 ▲‘Oh Happy day’, ▲푸치니의 투란도트 오페라 곡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열창해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환자 박모 씨(46, 여)는 “남편이 투병 중이라 지난달에도 을지음악회를 관람했다"며 “다채로운 공연을 병원에서 볼 수 있어 힘든 치료에 위로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는 을지대학교병원이 2004년부터 매월 한두 차례씩 마련하는 문화 행사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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