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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대비 구조건수 3.6배 증가

[대전=타임뉴스]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이강일)는 2010년도 한 해 동안 119구조대의 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 10년 전에 비해 구조건수는 1,685건에서 6,014건으로 3.6배, 구조인원은 1,098명에서 2,019명으로 1.8배가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증가요인은 구조신고유형이 초기의 인명과 직접 관련된 구조요청에서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안전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면서 생활속에 발생하는 모든 위험을 해결하려는 생활민원형 구조요청(벌집제거, 동물구조, 안전조치 등)으로 변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10년도 구조활동은 총 8,500회 출동하여 6,014건을 처리하고 2,019명의 시민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도와 비교해 출동횟수는 4.1%, 구조건수는 7.1%로 각각 증가하였고, 구조인원은 0.1%로 소폭 감소한 것이며, 하루 평균 23.3회 출동으로 16.5건을 처리하고 5.5명의 인명을 구조하였다.

구조유형으로는 벌집제거(26.1%)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문잠김 개방(23%), 화재(14.9%)순이며, 구조인원으로는 승강기사고(24.4%), 문잠김 개방(22.8%), 교통사고(19.3%), 산악사고(4.9%)순으로 나타났으며, 구조현장 도착까지 7분이내 도착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77.1%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장소로는 단독주택(29.7%)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아파트(22.9%), 도로(11.8%)순이며, 직업별로는 어린이(20.8%), 학생(9.3%), 회사원(9.1%), 주부(6.1%)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구조상황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하루일과가 시작되는 8~10시(13.6%) 사이이며, 구조 요청은 금요일(15.2%), 화요일(14.9%), 목요일(14.6%)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1,136명, 56.3%)가 여자(880명, 43.7%)보다 256명이 더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어른들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10세 이하가 20.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14.4%), 30대(14.1%), 10대(12.8%)순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방본부는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금년도에는 구조 환경의 변화를 고려한 대응태세를 구축(긴급성에 따른 출동대 구분 편성.운영, 119안전센터의 비긴급 구조능력 향상, 구조유자격자 인력풀제도 운영 등)하고 다양한 사고유형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구조대원 전문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시기별 사고특성을 감안한 시민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한 무결점 생활밀착 구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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