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7월 1일 미국과 캐나다 해외 출장 보고를 겸한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충청권 배려를 전제한 당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7월1일 미국과 캐나다 해외 출장 보고를 겸한 기자 간담회에서 “앞으로 1~2년 안에 과연 충청권 정치가 제대로 힘을 쓸 수 있느냐 없느냐를 지켜보고, 도저히 안 되겠다 하면 들고 일어나는 수밖에 없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히 충청도를 기반으로 한 정당이 창당될 수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며 필요하면 자신이 주도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솔직히 우리 충청도가 호남·영남 보다 못 하냐"며 “정당의 주요 핵심 인물들이 영남·호남 중심이다 보니 선거 때만 되면 호남 배려, 영남 배려는 있는데 충청 배려라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진짜 해야 할 것은 충청 배려"라며 “ 우리가 언제 충청 배려 소리를 들어야 되겠는가? 그 얘기조차 하는 사람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충청도 정치 역량이나 여·야 정당에서 과연 충청 배려 얘기가 제대로 나오는지 충청을 제대로 배려하는지 지켜봐야 한다"며 “선거 때만 되면 국민의힘에서는 호남을 배려해야 한다, 민주당에서는 영남을 배려해야 한다고 하는데 충청 배려를 해야 한다는 소리를 거의 듣지 못했다며 두 정당이 과연 충청 배려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우리 조상 뿌리부터 충청도라 충청도 정치에 아주 관심이 많다"며 “자존심의 문제고, 충청도 도민의 긍지 문제로 충청권 수부 도시인 대전시장 입장에서 볼 때 앞으로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