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지난 10월 25일부터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스핀오프: 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 전시가 청각장애인 관람객들을 위한 수어해설 영상을 도입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다루며, 다양한 영상 매체와 해설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이러한 경험을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들에게도 전달하기 위해 주요 섹션별 수어해설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전시장 내 대형 모니터를 통해 작품의 주요 주제와 내용을 친절히 안내하며, 각 전시 섹션마다 별도의 수어 영상도 제공하여 청각장애인들이 전시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농인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전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근성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미술관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박종희 관장은 “청각장애인들의 전시 관람을 위해 많은 노력과 배려를 해준 대전시립미술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스핀오프: 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 전시는 2025년 2월 2일까지 진행되며,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 구석으로부터(동구 정동), 공간오십오(중구 선화동)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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