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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희 작가, 충남대병원에 천사 인형 100개 기부…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 선물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최근 인형 장인 장덕희 작가로부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센터장 임연정, 소아청소년과 교수)에 핸드메이드 천사 인형 100개를 기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받는 소아암 및 희귀질환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89세인 장덕희 작가는 40여 년간 교사 및 대학 가정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14년 동안 약 1,500개의 천사 인형을 만들어 천사의 소망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선물해왔다.

장 작가는 “충남대학교병원 가정형 호스피스전문기관과 인연이 닿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천사 인형을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힘든 과정도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만들고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임연정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장은 “장덕희 작가님의 인형은 한 땀 한 땀 정성이 깃든 귀한 작품"이라며, “이 인형들이 아픈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2020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되어 ‘늘봄나래’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이 센터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을 겪는 만 24세 이하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완화의료 돌봄을 제공하며, 치료팀과 협력해 고통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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