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 김기흥 의원이 신탄진역 주변의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해 구조적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기흥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환경국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를 점검하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단속카메라에 의해 단속된 불법 주정차 건수는 총 36개 지역에서 지난해 1만3092건, 올해의 경우 지난 8월 기준으로 1만7730건에 달했다.
특히 신탄진역 주변의 단속 건수는 전체 단속 건수의 16%를 차지하며, 장날에는 고객과 판매자, 노점상들이 밀집해 큰 혼잡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신탄진역 주변에서 장날 교통사고로 인해 80대 어르신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단속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구조적 문제 역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통시장 공용주차장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주차장을 확보함으로써 불법 주정차로 인한 인명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탄진 공영주차장은 2021년 10월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민 공동이용시설과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불법 주정차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추가적인 주차 공간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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