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추진 중인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이 선진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덕구는 지난 7일과 22일 대전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및 학생 40여 명, 한국도시재생학회 회원 등 20여 명이 신탄진 도시재생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쇠퇴한 신탄진역 상권을 주민들의 삶터, 일터,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2018년부터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활성화에 나섰다.
구는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거점시설 조성과 전문 민간단체에 위탁 운영을 통해 시설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한 수익시설 운영을 통해 시설 운영 활성화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수익시설과 비수익시설을 동시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하는 교차보전 운영방식을 도입해, 수익시설의 수익금을 비수익시설 운영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덕구는 정주 여건 개선에도 나섰다. 육아 및 초등돌봄 수요 대응을 위한 육아복합마더센터 조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여울 커뮤니티센터 조성, 젊은 세대의 이탈 방지 및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청년임대주택) 조성, 보행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가로환경 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역세권 상권의 주차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확대와 신규 창업인 정착을 위한 창업실습공간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구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신탄진 도시재생사업 추진 이후 사업지역 내 유동인구는 2020년 15,676명에서 2023년 42,916명으로 증가했으며, 외부 방문객 수도 233,245명에서 259,067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탄진역 앞 상권의 민간 신축 건물도 증가하며, 쇠퇴한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답사에 참가한 한국도시재생학회 관계자는 “신탄진지역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있으며, 민간에서 추진하는 신축 건축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과정과 조성시설 운영·관리 방향 등 선진사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재생의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조성된 거점시설을 잘 운영해 신탄진권역의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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