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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나눔 없는 도시는 무의미…사랑의 온도탑 100도 넘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온도탑이 107도를 기록했고, 2023년에는 118도에 도달했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이 좋은 평가를 많이 받고 있는 만큼, 나눔의 열기도 더욱 뜨거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2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희조 동구청장·김제선 중구청장·서철모 서구청장·정용래 유성구청장·최충규 대덕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기업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축사에서 “대전은 삶의 만족도와 도시 브랜드 평판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러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이 없는 도시는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라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 대전의 나눔 정신을 전국에 알리자"고 호소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대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집중 모금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언론 모금, 사랑의 계좌, QR코드, ARS, 온라인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액의 1%인 6,79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올해 목표액은 67억 9천만 원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의 주요 기업들의 성금 전달도 이어졌다. 계룡건설산업(주)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각각 2억 원을 기탁했으며, 금성백조주택은 1.5억 원, 성심당 로쏘(주)는 1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는 7천만 원을 기부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시민들의 나눔이 지역 소외계층을 도와줄 희망"이라며 “대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성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시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함께하며 대전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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