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3일, 시청에서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시청에서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예산안 처리 방식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국회를 해산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장우 시장은 “오늘 대한민국 국회가 헌정사에서 볼 수 없는 폭거를 자행하고 있다"며 “현재 국회가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어 국회를 해산시켜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감액만 의결하고 증액은 수용하지 않는 방식은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며 현 상황을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우리 대전시의 현안 중 증액이 필요한 사안들이 있는데, 이에 대한 협의가 진척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며 “재난 등 긴급 상황에 필요한 예산까지 삭감하는 것은 국민을 너무나도 우습게 보는 것"이라며 국회의 운영 방식을 비판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계속해서 파괴되고 있다"며 “특정인의 방탄을 위해 국정을 마비시키고, 공직자를 겁박하는 상황을 보면 수십 년 동안 쌓아온 민주주의가 소수자들에 의해 훼손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어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 시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철저히 대비해 흔들림 없이 시정을 차질 없이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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