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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원민지, 12월 8일 대전에서 리사이틀 개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 차세대 artiStar 2년차 첼리스트 원민지가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원민지는 한양대학교 관현악과 최초 박사학위 우수논문상을 받은 작품을 중심으로, 프랑스 출신 작곡가 앙리 뒤티외의 작품을 선보인다. 뒤티외의 작품은 지금껏 대전 지역에서 소개된 적이 없는 독특한 레퍼토리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사이틀은 첼로 협주곡 ‘아득히 먼 세계 전부가...’로 문을 연다. 이 곡은 피아니스트 김고운과의 협연으로 이루어지며, 뒤이어 뒤티외가 작곡한 첼로를 위한 무반주 작품 '자허 이름으로 된 세 개의 절'이 연주된다. 원민지는 관객의 몰입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곡에 대한 해설도 함께 준비하여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프랑스 상징주의 문학의 거장 샤를르 보들레르의 대표 시집 <악의 꽃>으로부터 예술적 영감을 받아 작곡된 뒤티외의 첼로 협주곡이 연주된다. 이와 함께 현대무용의 협업 무대가 진행되어, 보들레르의 시적 이미지를 음악과 무용의 조화로 표현하는 독특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2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한편, 원민지는 16세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 최연소 입학하였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학사학위를, 줄리아드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콜번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학하며 실력을 쌓았다.

국내에서는 2023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에 서왔으며, 2024년에는 한국음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의 '올해의 젊은 음악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대전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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