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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의원 “탄핵만이 민주주의 수호의 유일한 길” 강조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은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사태와 관련해 탄핵만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임을 주장했다.

이날 발언은 12·12 군사반란 45주년을 맞아 진행됐으며, 장 의원은 “중죄를 저지른 자를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유사 범죄가 반복된다"는 역사적 교훈을 상기시키며 윤 대통령의 탄핵 필요성을 역설했다.

장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12·3 내란 사태 이후 오늘로 열흘째가 되는 시점에서 반성과 사과 없이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담화를 발표했다"며 이를 망언과 비루한 변명으로 규정했다.

그는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 거부와 여당의 지지 뒤에 숨어 있는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며, 여당 대표의 조기퇴진 및 2선 후퇴 약속도 모두 공허한 말로 판명됐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위헌적 비상계엄을 인정하면서도 탄핵에는 반대하는 이율배반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자신들의 정치적 유불리만 따질 것인가"라고 질타하며 “탄핵이야말로 혼란스러운 정국을 안정시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할 유일한 헌법적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이 사실상 무정부 상태로 접어들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은 지지층을 자극해 정국 혼란을 도모하고 있고, 내각은 식물 상태이며, 공무원들은 복지부동하며 일손을 놓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계엄 해제 이후에도 국제 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해외 정상들의 방한 취소와 경제지표 불안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오는 14일로 예정된 탄핵안 표결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하며 “역사와 국민 앞에 부끄럼 없는 결정을 내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저력과 정의가 살아 있음을 증명하자"고 호소했다.

또한 “다시는 12·12 군사반란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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