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에 따른 정국 혼란 속에서 대전시정 운영 방향을 긴급 발표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성명을 통해 “국가적 혼란 속에서도 대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헌정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대통령 직무가 최장 6개월간 정지되고,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됐다"며 “이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대전시가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공직기강 확립,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안정적 투자 환경 조성, 지역사회 질서와 안전 관리라는 네 가지 과제를 제시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우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준수하고, 비리 행위를 엄단하여 내부 혼란을 방지하겠다"며, 조직 관리와 복무 관리 강화를 약속했다.
주요 현안 사업과 관련해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국가산단 조성 등 대전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정부 및 정치권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기업 경영 여건에 대해 “우리 시의 투자 환경은 매우 안정적"이라며 “국내외 기업과 외국인 투자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민생경제 분야 역시 세심하게 살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질서와 안전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어떠한 혼란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성명의 끝에서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기반으로 성숙한 사회로 발전해 왔다"며 “이번 사태도 헌법과 법치의 원칙에 따라 차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차분한 마음으로 일상에 복귀해 생업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와 대전시 공직자 모두가 비상한 각오로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며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