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024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박용갑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노후 영구임대주택 에어컨 조기 설치, 전기차 안전대책 마련 등 민생 문제와 공공기관 2차 이전, 유등교 등 취약 시설물 안전점검 제도 강화 등 국가적 과제에 대해 정부의 책임을 묻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갑 의원은 폭염 속에서도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노후 영구임대주택 문제에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을 질타했다. 박 의원은 상임위에서 지속해서 노후 영구임대주택의 에어컨 설치가 미흡한 점을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박 의원의 지적에 공감하며, 노후 임대주택 에어컨 설치 계획을 마련했다.
박 의원은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최소 5년은 지나야 노후 영구임대주택에 에어컨 설치가 끝난다"면서 “기후재난은 당장 시급한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에어컨 설치 공사를 마치겠다는 대답을 내놨다.
박용갑 의원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 중 화재 대응 설비가 설치된 곳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화재 진압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선 소화설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전국 모든 충전소에 화재 대응 설비를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박용갑 의원은 국토 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라며 “수도권 일극주의로 인한 지방소멸, 출생률 감소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국토균형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박용갑 의원은 대전 2호선 수소트램 지원금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전 2호선에 수소트램 도입 사업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수소트램이 확산될 가능성이 큰 만큼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갑 의원은 “국정감사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중요한 자리"라며 “민생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고민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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