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23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경기 침체와 탄핵 정국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도약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장우 시장은 23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도 1차 추경에 자영업자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고금리·고물가·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지원은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을 준비하고, 각 실·국에서 지역 자영업 상황을 철저히 분석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도 강조했다. “지역 경제의 또 다른 축인 건설업의 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결혼장려금 확대에 대해서는 “만 18~39세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에 대해 연령 제한 확대와 재혼 지급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전시는 올해 경제성장률 3.6%를 기록하며 17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최고의 성과를 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연말연시 안전 관리를 주문하며 “지역 행사의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심야약국 홍보를 강화하라"고 말했다. 또한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엘리베이터를 활용한 홍보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지역 전략 사업과 관련해 중앙정부 재정 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분석과 함께 지역 주도의 자율성과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꿈씨 패밀리 사업 다각화를 지시하며 “꿈돌이 하우스를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꿈돌이 택시 상징물 크기 확대를 검토하라"고 말했다.
대전-세종 간 버스 운행 비율을 5:5로 조정하라는 주문과 함께 글로컬대학 사업 및 RISE 사업에서 대학 자율권 침해와 과도한 예산 요구에 대한 대응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통합 추진을 위한 여론조사와 특별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한화이글스와 연계한 다회용기 사업 추진 방안도 검토할 것을 지시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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