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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포용도시 정책포럼’ 개최…지역격차 해소 방안 모색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대전시 도시성장과 지역내 격차 극복을 위한 포용도시 정책포럼’이 30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김선광 의원(중구, 제2선거구)이 좌장을 맡아 대전시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모여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 이상희 목원대학교 교수는 ‘포용도시 과제’를 주제로 대전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주거, 의료, 교육, 일자리 등에서 형평성을 강화하고 공공자원의 공평한 접근성을 보장하는 포용도시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두진 충남대학교 연구원은 ‘대전지역의 인구 구조 변동 및 빈곤층 거주지 분리 특성’에 대해 발표하며,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격차 심화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는 김상민 충남대학교 교수, 이정림 충남대학교 학술연구교수,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실장, 한근희 대전광역시 도시재생과 과장이 참여했다.

김상민 교수는 사회적 혼합(social mix) 정책과 다양한 계층을 포괄하는 포용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정림 교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활용해 자치구별 맞춤형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

염인섭 실장은 대전시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공간포용성 진단과 시민 요구 반영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근희 과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대전형 포용도시 조성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격차 해소 방안을 소개했다.

포럼에서는 SDGs 기반 자치구별 발전 목표 설정, 스마트 기술 활용 도시재생, 지역 간 격차 해소 방안 등 대전형 지속가능발전 전략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김선광 의원은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로 심화되는 지역격차 문제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아젠다"라며, “대전시민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전문가 의견 청취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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