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9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5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9일 열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에서 아이들에게 동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이 동요를 부르는 것은 희망과 사랑을 키우는 데 필수적"이라며, 트롯 등 다른 음악 장르보다 동요의 역할을 특히 강조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동요를 통해 아이들은 순수한 감정을 키우고 부모님을 존경하며 희망을 품게 된다"고 설명하며 “과수원길, 파란 마음, 하얀 마음, 고향의 봄과 같은 동요를 부르는 것이 트롯이나 다른 음악 장르보다 더 큰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요 대회를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장을 확대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그는 “앞으로는 제3대 동요 부르기 대회 등을 개최해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부모, 자녀까지 3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며, 가족 간의 유대와 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설 교육감은 “이 같은 대회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화합이 싹트고 동요가 지닌 교육적 가치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설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동요를 활용한 예술 교육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요는 단순한 노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아이들이 함께 노래하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인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 외에도 대전 교육의 성과와 2025년 계획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동요와 예술 교육의 가치를 공감하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확산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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