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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대전시의원 후보 “재활난민 아빠에서 시의원 후보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운동을 이끌었던 ‘건우아빠’ 김동석 조국혁신당 대전시의원 서구 제4선거구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한 뒤 “18년 전 사고로 장애인이 된 아들을 안고 전국 병원을 헤매던 재활난민 아빠였다”며 “국가가 외면한 눈물을 닦기 위해 운동화 끈을 묶었고 시민과 함께 달려 대한민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대전에 세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전 시민사회에서 ‘건우아빠’로 알려진 인물이다. 2013년부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운동에 참여해 왔으며, 병원 건립 운동의 상징적 인물로 활동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조국혁신당 소속으로 대전시의원 서구 제4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대한민국과 대전시는 여전히 시민과 당사자,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 시민이 키워낸 김동석이 국민추천인재로서 새로운 마라톤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치 도전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를 제도와 예산, 조례로 연결하는 새로운 출발”이라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아픈 아이들과 가족, 시민들이 함께 만든 기적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돌봄과 의료 공약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특수학교·특수학급 과밀 문제 긴급 해소와 24시간 분만·소아응급 진료체계 구축,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재활서비스 도입,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생활밀착형 공약도 함께 내놨다. 갈마동 주택가 마을관리사무소와 쓰레기분리수거장 설치, 숭어리샘아파트 초등학생 안전통학로 확보, 탄방네거리 좌회전 차선 확보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공청회를 정례화해 용문동 재개발 4구역과 둔산전자타운, 탄방동 상권 문제 등을 주민들과 직접 논의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시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던 아빠의 간절함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해결하겠다”며 “통합돌봄과 공공 책임이 살아있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당 간판만 가진 정치인이 아니라 진짜 시민정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새로운 정치인이 되겠다”며 “대전의 심장을 제대로 뛰게 할 마라토너 김동석과 끝까지 함께 달려달라”고 밝혔다.


김 후보 선거사무소는 후보 등록 이후 갈마1·2동과 탄방동, 용문동을 중심으로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는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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