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협력해 17개 정부출연연구원이 참여하는 ‘국가연구소 중소벤처기업 멘토링과정(GRI-AMP)’의 제1기 수료생을 배출하며, ‘충남대-정출연 담장 허물기’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대는 2월 19일, 경상대학 김정규홀에서 ‘국가연구소 중소벤처기업 최고멘토링과정(GRI-AMP)’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1기 GRI-AMP에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가나다 순)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34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민윤기 교학부총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강대임 총장, 산학협력단 최철희 부단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백종천 인재전략팀장 등을 비롯해 34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GRI-AMP 과정 경과 보고와 활동 영상 시청이 진행됐으며, 연구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과정생들은 단체상 및 개인상을 수상했다.
‘국가연구소 중소벤처기업 최고멘토링과정(GRI-AMP)’은 충남대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연구 중심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재직자를 중심으로 하는 고경력과학기술인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이번 제1기 과정은 17개 정출연의 재직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됐다.
이번 교육과정을 총괄 운영한 충남대 고경력인기업연계지원센터는 GRI-AMP 제1기 과정생에게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첨단기술 학습, 중소벤처기업 CEO와의 만남, 프로젝트 수행, 자기 계발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제1기 수료생들은 이번 GRI-AMP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활동을 지원하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실제 산업과 연계된 실무 지식을 습득했으며, 앞으로 기술 멘토로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지원과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생 대표 조상진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는 “고경력 연구자들은 은퇴 후에도 중소벤처기업과 지역의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GRI-AMP 과정이 이번 1기 수료생들에게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고경력인기업연계지원센터 성을현 센터장은 “국가 연구기관과 중소벤처기업 간의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향후 확장된 인프라와 네트워크, 우수한 교육과정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갖춘 우수 연구자들을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와 NST는 이번 1기 교육과정을 통해 고경력 연구자들이 중소벤처기업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체계를 구축했으며, 은퇴를 앞둔 정출연 연구자가 은퇴 전, 경력 활용을 위한 전문화된 GRI-AMP 과정을 통해 개인적 안정감을 높이고, 은퇴 후에도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GRI-AMP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연구 중심 정부출연연 재직자로, 원서는 2월 20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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