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대덕구는 오는 3월 28일까지 지역 내 19~64세 고립·은둔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의 최근 5년간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약 37%로, 전국 평균(약 35.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파악하고 보호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비롯해 저소득 위기가구, 주거 취약 거주자, 은둔형 가구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12개 동 맞춤형복지팀과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위험군 판단지표’를 기반으로 방문 및 유선 조사와 온라인 설문조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위험군으로 등록돼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며, 사례관리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구는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고립을 예방하고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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