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가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1회용품 사용 감축에 나섰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이라며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대전광역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등을 근거로 마련됐다. 특히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경자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강조한 내용을 반영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배달문화 확산과 커피 소비 증가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며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는 2024년 11월부터 '1회용품은 줄이고, 다회용품은 늘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가 솔선수범하여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회용품 감축 정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보유 중인 1회용품을 소진한 후 추가 구매를 하지 않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의회사무처 내에서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고, 직원들에게 개인 컵(텀블러) 사용과 철저한 분리수거를 독려하고 있다.
회의 참석 시 개인 컵 사용을 의무화하고, 행사나 방문객 응대 시에도 다회용품(컵, 접시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외부에서 커피 등을 테이크아웃할 경우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1월과 2월 자체 점검 결과, 1회용품 구매 내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이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1회용품 줄이기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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