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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유보통합·AI 교과서 철저히 준비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5일 대전교육청에서 열린 3월 직원조회에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5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3월 직원조회에서 “학교 안전 강화와 유보통합,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대전교육의 중대한 변화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회에서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신학기 주요 정책 추진, 유보통합 시범사업, AI 교과서 도입, 고교학점제 운영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최근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고를 언급하며 “이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전교육청 차원의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는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며, CCTV 설치 확대, 늘봄학교 운영 강화 등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예산 확보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유보통합(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시범사업 운영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설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교육과 보육이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재정 문제, 인력 확보, 교사 자격증 조정 등의 사안을 면밀히 검토해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관련해 “대전에서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61개 학교가 자율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며 “1학기 동안 운영해본 뒤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해 최적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교과서가 맞춤형 학습에 기여할 수 있지만, 학생들의 사고력 저하 우려도 있는 만큼 교사 연수를 강화하고 보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해 운영되는 만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대전은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가 잘 이루어져 있어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선택과목 운영이 원활하도록 교사 순회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교육청은 그동안 최고의 성과를 내왔다"며 “올해도 모든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전교육이 한국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3월은 교육계에서 가장 중요한 달이다. 새로운 시작을 맞아 모두가 협력해 성공적인 학기를 만들어가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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