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시청에서 열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소수의 몇 사람 때문에 시민의 삶이 망가질 수는 없다"며 대전의 주요 사업들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대전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일부 반대에 부딪혀 수십 년간 미뤄져 왔다"며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문산 개발,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방위사업청 이전 등 대전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소수의 반대 때문에 대전의 미래를 포기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음악 전용 공연장 건립과 관련해 “대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이는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일부에서 공연장 건립에 대한 비판이 있지만, 이는 대전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며 “이를 통해 대전이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문화 기반 시설 역시 중요하며, 음악 전용 공연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소방본부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언제나 시민 곁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을 기리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전시 홍보대사인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의 축하 공연과 의용소방대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작됐다. 이어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에 기여한 대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비전 퍼포먼스’에서는 종이비행기를 활용한 감동적인 연출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장은 또한 지난해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공약한 활동지원 차량 4대를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며, 관련 예산도 증액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광역시는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6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