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0일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내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개장식에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2023년 대전시 및 우송정보대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관계자 및 지역 반려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후 시설을 둘러보며 새로운 공간 조성을 축하했다.
특히 우송정보대학교 반려동물학부 학생들이 반려동물 스포츠 ‘어질리티’ 시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박 청장은 “이곳이 단순한 놀이터를 넘어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고, 반려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도심 속 반려동물 문화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형견과 대형견 전용 공간을 구분해 조성됐다. 허들, 시소, 점프대 등 반려견 놀이기구와 반려동물 음용대,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교감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이용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주 6일(목요일 및 공휴일 휴무) 가능하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2시간 단위(10시~12시, 13시~15시, 15시~17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박 청장은 “대전 4번째 반려동물 놀이터가 우송정보대에 완공됐다. 저도 반려인으로서 매우 기쁘다"며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해 안전성을 높였고, 놀이와 휴식 공간도 충분히 준비했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청장은 “무인출입시스템 ‘Pet Pass’를 도입해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보호자들이 간편하게 QR코드 인증 후 무료입장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을 계기로 동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 청장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반려동물 문화 교육, 펫티켓 캠페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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