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도안초등학교 내 유휴부지를 지역과 학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합니다."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안1·2동·관저1동)이 제288회 임시회에서 도안초등학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촉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서구의회에서 채택되었으며, 총 11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도안동은 젊은 인구 비율이 높고 교육열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혁신적인 교육 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복지 공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도안초등학교 내 약 256평 규모의 유휴부지는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 중이나, 건축 가능 면적과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부지로 평가된다.
최 의원은 “이 부지를 활용해 디지털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등 교육·문화 인프라를 결합한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늘봄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방과 후 돌봄, 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적성 교육까지 확대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 “교육부가 추진 중인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부가 2027년까지 전국 200개 학교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중점 사업이다. 대전에서도 대덕구 새일초등학교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175억 원을 포함한 총 2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최 의원은 “우리 서구도 대전시와 시교육청, 서구청이 협력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행정 협약 체결 및 재정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해당 건의안은 대전시장, 대전시교육감, 서구청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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