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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전국 최초 성폭력 전문 협의체 탄생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경찰청은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대전 아동·여성 성폭력피해자보호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아동·여성 성폭력피해자보호협의회는 경찰, 자치단체, 병원, 상담소, 쉼터 등 성폭력 유관 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피해자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과 실질적인 피해회복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금번에 출범한 아동·여성 성폭력피해자보호협의회는 전국 최초의 성폭력 전문 협의체로 그 의미는 매우 남다르다.



이제까지는 성폭력 피해자 상담 및 보호활동이 대부분 각 기관별로 이루어져 피해자 보호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였고, 기관 상호간에도 오프라인 상 회의를 통한 협력 수준에 그치는 등 역할 분산과 개별 운영에 따른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지역의 성폭력 관련 기관이 총 망라된 아동·여성 성폭력피해자보호협의회는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는 협업치안 구축으로 보호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실시간 정보공유 및 수시 협력이 가능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피해자 보호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려는 것이다.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스템이 마련된 것이다.

경찰에서는 범죄현장이나 신고접수 단계의 수사초기부터 상담소 및 보호시설과 실시간 연계하여 최우선적으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 확보와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상담소와 쉼터 등에서는 상담을 통해 수사가 필요한 범죄사실을 인지했을 경우 즉시 경찰에 정보를 제공, 성범죄자를 신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정용선 대전경찰청장은, “전국 최초로 출범한 아동·여성성폭력피해자보호협의회가 성폭력 피해자 보호의 산실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전경찰청에서는 모든 범죄의 근원인 가정폭력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와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가정폭력 전문 협의체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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