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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맞이 충주 ‘옛 택견판’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의 향연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립택견단이 단오를 맞아 오는 5월 18일 오후 3시 중앙탑공원에서 ‘옛 택견판’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립택견단의 대표 콘텐츠인 ‘옛 택견판’ 중 견주기(겨루기)를 중심으로 실제 대결처럼 실감 나고 흥미진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익살꾼의 해학과 재담, 풍물공연이 어우러져 공연의 흥을 더하고,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충주 어린이 택견단이 함께 출연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가무형유산 제58호 줄타기 보존회가 △삼현육각 연주 △줄소리와 어릿광대 놀음 △줄광대 놀음 등 고난도 기예와 해학이 가미된 무대를 선보이며,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트레블러 크루의 융복합 공연 ‘택볼레이션 비천’도 마련됐다. 이 공연은 택견의 부드러움과 비보잉의 역동적인 비트를 결합해, 브라질 전통춤 카포에라를 연상케 하는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떡메치기, 창포물 머리감기,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가 준비돼 있으며, 청소년 무예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을 측정해볼 수 있다. 더불어 트럭마켓을 통해 충주의 다양한 지역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오를 맞아 옛 택견판의 확장판인 ‘대쾌’ 공연까지 선보이며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택견원(043-850-7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는 2011년 충주시립택견단을 창단해 택견의 전승과 보급에 힘써왔으며, 택견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대중화 및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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