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청주공예비엔날레, 프랑스 ‘헤벨라시옹’ 참가…세계무대서 청주의 품격 재조명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드높인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2025 헤벨라시옹(Révélations)’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1년 프랑스가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 주빈국으로 참여한 데 따른 지속적인 국제교류의 성과로, 비엔날레의 헤벨라시옹 참가는 이번이 세 번째다.

비엔날레는 올해 헤벨라시옹에서 ▲국제전시관(Le Banquet)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부스관 등 2개 전시에 참여한다. 국제전시관에서는 ‘시간의 흔적(Timeless Touch)’을 주제로, 고혜정, 박성훈, 이태훈, 조성호, 전아현, 홍재경 등 6인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공예부터 현대공예까지 청주의 문화적 깊이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

홍보 부스관에서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알리고, 김수연, 송인범, 정혁진, 가오상(중국), 한나 엘레헤드(스웨덴) 등 국내외 작가 5인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11인의 작가는 모두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자로, 수상 이후 한층 발전한 기량과 철학이 담긴 최신작 37점을 출품한다. 특히 전시 작품의 판매 수익 일부는 청주 공예문화의 발전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다.

비엔날레 측은 “참가 작가의 30% 이상이 청주 출신이라는 점에서 지역 작가들의 해외 진출과 청주의 문화영토 확장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무대에서 공예도시 청주의 품격과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이번 헤벨라시옹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헤벨라시옹’은 2013년 시작된 국제 공예 아트 비엔날레로, 매회 약 30개국 400여 명의 작가가 참가해 세계 공예의 흐름을 조망하는 대표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7일 ‘D-100’ 기념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60일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세상 짓기(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열린다.


한정순 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