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6월 4일(수)부터 16일(월)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충북갤러리에서 이상미 작가의 개인전 《길을 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충북갤러리 이상미 개인전 개최 - 포스터]
[2025년 충북갤러리 이상미 개인전 개최 - 만추]
이번 전시는 충북 출신 작가 이상미가 지난 50여 년간 전통 유화 기법에 천착하며 걸어온 화업(畫業)의 궤적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생명의 기운이 깃든 ‘산’을 중심 소재로 한 회화 작품 40여 점이 공개된다.
[2025년 충북갤러리 이상미 개인전 개최 - 무릉도원]
‘길을 가다’라는 전시 제목은 작가의 예술적 여정과 더불어 자연과 인간에 대한 애정을 담고 있다. 고(故) 이동호 화백(전 충주사범학교 미술교사)의 영향 아래 예술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상미 작가는, 유화 특유의 물성과 색감을 바탕으로 자연을 서정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독창적 화풍을 구축해왔다.
[2025년 충북갤러리 이상미 개인전 개최 - 에베레스트]
작가는 단순한 실경 재현을 넘어서 구상 속에 내재된 추상의 세계를 탐색하며, 직관적 붓 터치와 생략, 색채 대비를 통해 감성이 응축된 공간을 형성한다. 전시작들은 산의 생명력과 내면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시대적 유행과는 거리를 둔 채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서정적 풍경의 기록으로 평가받는다.
[2025년 충북갤러리 이상미 개인전 개최 - 향연]
이경호 예일갤러리 관장은 “이상미 작가의 작업은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긴 여정"이라며, 특히 산 연작에서 드러나는 직관적 감성과 조형성이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이상미 작가는 세종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목우미술대전, 충북미술대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했고, 청주예총과 충북미술협회로부터 예술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그의 13번째 개인전이다. 충북갤러리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artgallery.com) 또는 전시운영TF팀(☎070-422-62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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