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전시, 폭염 종합대책 본격 가동…9월까지 총력 대응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 말까지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대전시는 6월부터 9월 말까지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도시 열환경 개선을 핵심으로 한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폭염상황관리 TF’를 구성하고, 위기 단계별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등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하며, 민감계층별 맞춤형 보호 대책도 대폭 강화됐다. 특히 65세 이상 돌봄 대상 어르신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및 재난도우미가 주 2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노숙인 밀집지역에는 순찰과 응급잠자리, 샤워·세탁시설이 제공된다.

쪽방촌 주민에게는 냉방 휴게실과 얼음물도 지원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예보된 만큼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비닐하우스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낮 12시부터 5시까지 단독 작업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경우 현장 근로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권고한다. 그늘막 45개소 추가 설치, 물안개 분사장치 및 살수차 운영 등 도심 온도 저감 대책도 병행해 추진된다.

대전시는 이번 폭염대책을 통해 지난해 대비 보호 대상자 확대 및 시설 지원을 강화했으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7~8월을 중점 관리 기간으로 설정해 대응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