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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정례회 개회…도시침수·비가림시설 등 6건 건의안 채택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조규식)는 5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시침수 대응, 무인매장 관리, 비가림시설 규제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의안과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총 6건의 건의안이 채택됐다. ▲손도선·신혜영 의원은 노후 주택의 비가림시설 설치를 현실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신현대 의원은 위생·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무인매장의 법적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정홍근 의원은 지방세 납부 방식의 접근성과 다양성 확대를 요구했고, ▲전명자 의원은 고령층을 고려한 야외공간 조성 확대를 제안했다. ▲박용준 의원은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사용 활성화를, ▲서다운 의원은 침수 상습지역인 탄방·가장동과 용문·괴정동 일원의 하수관 정비사업 조속 추진을 각각 주장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도 활발히 진행됐다. 손도선 의원은 주민자치의 실질화를 위한 전담부서 일원화 필요성을 강조했고, 정인화 의원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버즘나무 가로수의 수종 갱신을 제안했다. 서다운 의원은 ‘은하수네거리’를 민주주의 상징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신진미 의원은 죽음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제도 논의를 촉구했다.

정례회는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비 및 기금 결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의 심사 결과 보고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규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깊이 기리고, 보훈가족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달라"며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수해 등에도 철저히 대비해 구민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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