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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도시브랜드 시대, 대전 신드롬 시작됐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9일, 동구 원동에서 열린 대전관광공사 신사옥 개청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9일, 동구 원동에서 열린 대전관광공사 신사옥 개청식에 참석해 “지금 대전은 관광, 산업, 정주 여건 등 전 분야에서 긍정적인 신드롬이 일고 있는 도시"라며 “관광공사의 원도심 이전은 이러한 흐름을 상징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대전관광공사의 새로운 청사 14층 전망대에서 보문산, 식장산, 계족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광경을 보며 대전의 지형적 매력을 다시 확인했다"며 “특히 14층에 직원 휴게공간을 마련한 것은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는 의회 차원에서도 이번 공사 이전에 적극 협조했음을 강조했다. “저와 정명국 의원이 상임위에서 공사 매입 동의안을 심사할 당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의결했다"며 “이는 공사가 이전한 도룡동 부지에 1,500억 원 규모의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가 조성되며, 유성 지역에는 이미 20개가 넘는 대규모 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의장은 관광도시로서의 대전의 미래 가능성에 주목했다. “최근 전국 관광호텔학과 교수들을 만났는데, 대전은 지금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며 “그 이유로는 ▲서울·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 접근성 ▲교육 인프라 ▲재해 없는 안전성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 등을 꼽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출시된 ‘꿈돌이 라면’에 대해서도 “한화 이글스의 인기와 함께 절묘한 타이밍에 선보였다"며 “라면 하나가 도시 브랜드를 대변할 수 있는 시대다. 대전의 도시 마케팅이 국가 단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장은 “뿌리공원, 오월드, 동춘당 등 기존 관광 자산에 대한 관광해설사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며 “해설사들의 전문성과 열정이 곧 관광도시의 품격과 깊이를 좌우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대전의 22개 경제·사회 지표가 현재 전국 상위권에 속해 있다"며 “이는 명백한 긍정적 신드롬이며, 그 중심에 대전관광공사의 동구 이전이 있다. 동부 르네상스가 시작됐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사옥 이전을 축하했다.

공사 사옥 이전은 대전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전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지역의 관광, 경제, 문화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됐다.

또한 대전관광공사 사옥은 120년 역사의 대전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역전시장이 인접해 있고 대전역에서 도보로 약 6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14층 지하 2층 규모로 공사 임직원 1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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