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금선)는 10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조례안·동의안 각 2건과 주요 업무 보고, 2024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결산을 심의했다.
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대전이 ‘글로컬대학30’ 본지정 학교를 아직 확보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시의회도 건의안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9월 본지정을 위한 시의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유성구의 젊은 인구 구조를 언급하며 시립도서관 설립 검토를 요청했고, 결혼장려금 제도를 초혼자에 한해 연령 제한 없이 확대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3시립도서관 설립이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복적으로 반려된 점을 지적하며, “축소된 규모 속 공간 배치는 비효율적"이라며 실용적 설계와 가수원도서관과의 기능 차별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결산 심사에서는 일부 사업의 높은 불용률을 지적하며, 향후 예산 편성의 정밀한 추계를 당부했다.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동대전도서관 개관 이후 장애인 배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장애인 지정석 부족과 자동문 미설치 등은 기본적 배려 부족"이라며 시정 요구와 함께 향후 도서관 설계 단계부터 장애인 단체 의견 반영을 촉구했다. 또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전거 공유 ‘타슈’ 이용 장려, 차량 5부제, 인근 시장 주차장 연계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글로컬대학30 본지정과 관련해 “일부 시도는 최대 4건까지 지정받았다"며, 대전도 예비지정된 3개 대학 모두 본지정될 수 있도록 전략적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현황과 지역 정착 대책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전시립중고 입학생 증가에 따른 운영상 문제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제3시립도서관 중앙투자심사 반려의 구체적 사유를 질의하고, 준비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도서관 축소에 따라 주민과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여성가족원 수강료 환급액 과다 문제와 관련해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현안 전반에 걸쳐 시정의 준비 부족과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의회는 향후 예산 심의와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교육정책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