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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숙 대전시의회 의원, 청소년 중독 예방 조례안 가결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이 11일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유해약물, 흡연, 음주, 도박, 게임, 스마트폰 등 각종 중독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치유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제도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에 따르면 대전시는 청소년 중독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중독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활동과 함께, 관련 전문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민숙 의원은 “청소년기는 충동조절 능력이 미성숙한 시기로, 각종 중독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또래 관계, 학업 스트레스, 감정 기복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중독 위험을 높이는 만큼, 예방 중심의 종합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중독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접근해 치유 중심의 복지 정책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6월 19일 열리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조례 제정 이후 실태조사 실시와 관련 기관 협업을 통한 예방·치유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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