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1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의 실무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 수립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조정함으로써 성차별 요소를 예방하는 제도로, 정부의 대표적 성평등 추진 수단 중 하나다.
이날 교육은 여성가족부 성별영향평가 위원이며 목원대학교 교수인 장온정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교육 내용은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개념 및 의의 △평가서 작성 실무 △국내 우수사례 분석 등 실질적 활용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석 공무원들의 정책 기획 및 집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대덕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해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15건의 대상 사업에 성인지 관점을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성별 차이를 고려한 분석을 도입함으로써, 모든 구민에게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행정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성별에 따른 불균형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별영향평가는 공공 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구정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내재화해 모든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그간 주요 정책에 성별영향평가를 적극 도입해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2023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해당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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