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과학도시에서 합창의 도시로 발돋움했던 지난해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은 세계적인 합창단의 공연뿐만 아니라 대전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합창제가 열렸다. 동별 합창단이 구성되고 대전을 합창의 소리로 가득하게 했던 주역들이 바로 동별 합창단이다. 유성구 노은1동 은구비합창단(지휘_이종문)
서구 둔산3동 예그리나합창단(지휘_임소영), 동구 판암2동 파나미합창단(지휘_성한나) 중구 문화2동 어울림합창단(지휘_이종성) 등 모두 지난해 대전시민합창제 참가를 위해 창단되어 입상한 팀들이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시민하모니를 통해 친근한 전래동요와 민요를 준비한다. 원경진 작곡가의 ‘기러기 노래’는 어린 시절 친구와 짝을 지어 서로 손뼉을 치며 부르던 전래동요를 혼성4부 합창으로 재구성하여 동심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는 작품이다. 김희조 편곡의 자진방아타령은 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풍겨줄 것이다.
비록 아마추어합창단이지만 정성과 열정으로 준비한 레퍼토리로 자신들만의 아름다움을 봄낸 각 합창단들이 마지막 무대에서 대전시립합창단과 한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한다. 연합합창무대는 해마다 그 규모로도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순서로 이번연주회에서는 ,향수>와 <희망의 나라로>를 선보인다.
모두 한마음으로 남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리를 모아 노래할 때 생겨나는 감동을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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