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별서 앞마당에서 ‘우금치와 함께하는 일생의례 마당극, 탄생과 혼례에 대한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전통의례인 ‘일생의례’를 주제로 기획됐다. 일생의례는 개인이 일생 동안 겪는 중요한 전환점을 공동체가 함께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문화로, 관례(성년식), 혼례, 상례, 제례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 중 탄생과 혼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공연은 마당극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구성이다. 전통혼례 재현과 자장가 배우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포함되어 관객이 오감을 통해 전통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반기에는 두 차례, 하반기까지 총 4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극단 우금치가 출연해 극을 이끈다. 우금치는 대전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단체로, 전통연희와 창작극을 바탕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여 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전통의례의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개인의 삶을 관통하는 전통의례를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라며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단, 우천 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또는 대전별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2-273-65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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