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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여름철 셀프주유소 181곳 점검 돌입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6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지역 내 셀프주유소 18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안전 실태 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휘발유에서 발생하는 유증기 농도가 급격히 증가해, 작은 불씨에도 화재나 폭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셀프주유소는 시민이 직접 위험물을 취급하는 구조로,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점검은 대전 관내 각 소방서별 전담 점검반을 편성해 실태 점검과 불시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위험물 저장·취급설비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소방시설 유지 및 기록 관리 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다.

대전소방본부는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형사입건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유도해 자율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유소 내 흡연 행위는 중대 화재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집중 계도와 함께 적발 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은 유증기에 의한 화재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라며 “대전소방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으로 화재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주유소 안전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민간의 자율안전관리 의식도 함께 제고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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