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옥천군 방문으로 11개 시군방문 마무리]
김영환 충북지사, 옥천 방문…도민과 소통하며 민선 8기 도정 방향 공유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5일 옥천군을 찾아 주요 현안사업장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도정보고회를 열며 민선 8기 도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지사는 첫 일정으로 옥천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자원봉사 관계자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충북도의 자원봉사 정책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향수공원 인근에서 건립 중인 옥천 다목적체육센터를 찾아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옥천체육센터에서 체육 관계자들과 만나, 다목적체육센터 활용 방안과 생활체육 활성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옥천 다목적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82억 원(도비 75억 원 포함)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볼링장(12레인), 배드민턴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 지사는 문정5리 경로당으로 이동해 ‘일하는 밥퍼’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농산물 전처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일하는 밥퍼’는 어르신들에게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일감을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충북도의 생산적 복지정책이다. 이어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김 지사의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일하는 밥퍼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등 민선 8기의 주요 정책과 도정 철학을 도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AI 작곡 기술을 활용한 노래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도정 메시지를 보다 쉽게 전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옥천 프리미엄 한두레농촌체험 휴양마을 조성 ▲영실애육원 운영비 도비 지원 ▲어깨산 산림욕장 조성 ▲공공의료 취약지역 응급지원 확대 ▲충북도립대 구형 기숙사 활용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 건의도 이어졌으며, 김 지사는 진솔한 태도로 응답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도정보고회 종료 후에는 충북도립대학교에서 ‘K-가디언’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 구성원 1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정착과 충북형 유학-취창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제천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모두 방문해 도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한 일정이 오늘 옥천에서 마무리되었다"며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했다. 도는 이번 시군 방문을 통해 수렴한 도민 의견과 지역 현안을 토대로 체감도 높은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과 시군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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