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8일 ‘물류데이터 기반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진흥원은 이날 에프에스, 와이티, 유온로보틱스 등 8개 지역기업과 함께 사업 방향과 일정, 실증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물류 기술 실증 성과 확산과 대전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전시가 물류데이터를 활용해 물류시장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신서비스를 개발·실증하는 방식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대전은 5대 택배사 허브터미널과 중부권IMC가 있는 물류거점 도시"라며 “지역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물류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은 2026년 11월까지 총 5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물류센터 전기화재·설비이상 실시간 감지 서비스(에프에스) ▲AI 기반 작업자 위험 예방 서비스(와이티) ▲자율이동로봇 기반 롤테이너 이송 자동화(유온로보틱스) ▲스마트 태그·ESL 기반 우편 물류 운송용기 관리(테크플렉스) ▲생성형 AI 기반 물류포장 견적 자동화(에즈웰) 등이 대표 사례다. 실증 장소로는 대전IMC, 전주우편집중국, 안양전자우편센터 등이 포함됐다.
이들 과제는 산업안전과 생산성 향상, 포장 설계 자동화 등 물류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AI 웨어러블을 통해 작업자 부하를 줄이고, 생성형 AI로 수출용 포장 견적을 자동화하며, 자율이동로봇으로 롤테이너 이동을 자동화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11월까지이며, 단계별 실증과 고도화를 거쳐 사업화를 추진한다. 대전시는 이 사업을 통해 물류 혁신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신산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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