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11일 충북 옥천에서 열린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 정기회’에서 제3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대전 동구·대덕구와 충북 청주시·보은군·옥천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대청호 유역의 정책 공조와 규제 개선을 논의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환경정책의 구조적 전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유역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규제 개선 공동 과제를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협의회장 선출 외에도 대청호 제도 개선 국정과제 채택 건의, 규제 개선 과제 공유, 향후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청호 협의회 출범 초기부터 실무와 조율을 함께하며 유역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며 “이제는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규제 개선과 정책 성과로 이어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3기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제1·2기 협의회에서 음식점·민박업 관련 규제 개선안을 체계화하고,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규제개혁위원회 등과 협의를 주도하며 2023년 8월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회장 선출로 동구는 다시 한 번 대청호 규제 개선과 공동 발전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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