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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건설·청소 노동자 폭염 보호, 대전 0시 축제 안전 점검 강화”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 현장 보호와 여름 축제의 안전, 교통 부정사용 근절 등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장우 시장은 14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건설현장 폭염 대응 방안과 청소노동자 보호조치, 여름철 행사 안전, 대중교통 부정사용 대책 등을 차례로 점검하며 "각 현장의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과 철저한 사전 점검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 현장마다 폭염 관련 규정이 서로 달라 비효율적일 수 있다"며 “노동조합 등과 협의해 실질적인 기준과 대처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농업인 예찰활동과 청소 근로자 냉방 지원, 엘리베이터 이용 실태 점검 등 각 부서별 폭염 대응의 세부사항도 구체적으로 챙겼다.

이 시장은 곧 다가올 ‘대전 0시 축제’ 준비와 관련해서도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아이스호텔의 구조적 하중, 다회용기 세척·소독, 식중독 예방 등 작은 요소까지 철저히 관리하라"고 강조했다.

아이스호텔은 얼음 조형물과 LED 조명을 활용해 쿨링존 및 포토존으로 활용되는 야간 콘텐츠다. 특히 올해 ‘미래존’은 VR·AR, 자율주행차 시연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대폭 확장된다.

시내버스 무임 교통카드의 부정사용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비대상자의 무단 사용은 엄정히 단속하라"며 “관련 처벌규정인 1년 사용정지 및 운임의 30배 부가금 부과를 적극 홍보하고, 부정사용 근절로 선진 교통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 체감 안전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호신용 경보기 정책을 참고해, 대전은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으로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폭염·행사·교통·치안 등 각 분야별 현장 맞춤형 정책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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