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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수해 복구 최우선…민주당 감성팔이 정치 중단하라

김태흠 충남지사 페이스북 캡처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유럽 출장 비판에 대해 “도민의 아픔을 정쟁화하는 불순한 정치적 의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정면 반박했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은 825억 원 규모 외자 유치와 4,600억 원 수출 성과를 낸 스타트업과의 후속 협력, 도내 진출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충남도의 미래 이익을 위한 전략적 출장"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22일 논평을 내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의 유럽행에 대해 “수해 피해 주민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대회기 인수가 주민 생명보다 중요한가"라며 “국제행사보다 시급한 것은 피해 복구와 주민 고통 분담"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해외 출장 전 수차례 수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고, 도정의 복구 체계를 사전에 구축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다른 시도보다 빠르게 주택, 농업, 축산, 소상공인 등 분야별 복구 지원책을 마련했고,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복구 작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에 대해서도 “정치 초년생이 감성팔이부터 배워서는 안 된다"며 직격했다. “집안의 우환도 슬기롭게 해결하고 미래도 준비하는 것이 도지사의 능력"이라며 “내일 당장 도지사직을 내려놓더라도 충남을 위한 일이라면 뭐든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 농작물 피해는 1만6,710ha에 달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추진 중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027년 유니버시아드 공동 개최를 앞두고, 대회기 인수 및 기업 유치 등 국제 일정 소화 차 유럽을 방문 중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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