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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아침을 깨우는 장관… 영동 월류봉, 고요 속 일출 장면 포착

겨울 아침을 깨우는 장관… 영동 월류봉, 고요 속 일출 장면 포착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 영동의 대표적인 명소인 월류봉에서 겨울 아침의 고요를 깨우는 장엄한 일출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영동월류봉일출]

이번에 촬영된 사진은 해가 막 떠오르기 전 여명부터 붉은 기운이 강물 위로 스며드는 순간까지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월류봉 특유의 웅장한 암벽과 정자, 그리고 굽이치는 강물이 어우러진 절경을 선보인다. 특히 절벽 위에 자리한 정자가 새벽빛 속에서 실루엣으로 드러나며, 자연과 전통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월류봉만의 풍취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도 강물은 잔잔히 흐르고, 바위 틈 사이로 스며든 햇살은 얼어붙은 수면 위에 은은한 빛의 결을 만들어내며 하루의 시작을 알린다. 어둠과 빛이 교차하는 찰나의 순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 앞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월류봉은 예로부터 ‘달이 머문다’는 뜻을 지닌 명승지로, 사계절 내내 사진가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특히 겨울철 일출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의 숨결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이번 사진은 겨울 아침 월류봉이 지닌 고요함과 장엄함을 동시에 담아낸 장면으로, 자연이 만들어낸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순간을 생생히 전하고 있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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